'다승 공동 1위' 산체스, "1회에는 힘이 넘쳐 컨트롤이 안됐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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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SEN=잠실, 최규한 기자]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‘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’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.6회말 LG 타선을 상대로 SK 선발 산체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. /[email protected]

[OSEN=잠실, 이종서 기자] "오랜만에 등판해서인지 너무 힘이 들어갔다."

산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‘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’ LG 트윈스와의 팀 간 8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.

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11일 간 휴식을 가졌고, 복귀전에서 퀄리티스타트(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)로 복귀 신고를 했다.

1회 3실점을 하면서 흔들렸던 산체스는 2회부터는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기 시작했고, 6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지웠다. 그 사이 팀 타선은 7점을 지원해주며 산체스의 승리 요건을 만들어줬다. 결국 SK는 7-4 승리로 5연승을 달렸고, 산체스는 11승(2패) 째를 수확하며 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.

경기를 마친 뒤 산체스는 "오랜만에 등판해서인지 1회에는 힘이 너무 넘쳐 컨트롤이 잘 안되는 느낌이 있었다. 2회부터는 안정이 되면서 제구가 잘되기 시작했다"라며 "오늘 경기 초반에는 힘들게 시작했지만, 마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노력했다. 내 뒤에서 늘 좋은 수비로 도와주는 야수들에게 고맙고, 특히 오늘 최정의 수비가 큰 힘이 됐다"고 밝혔다.

이어서 그는 "열흘간 엔트리 제외가 휴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, 컨디셔닝 강도를 높히며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. 그 기간을 잘 케어해준 컨디셔닝 코치님께 고맙고 감독, 코치님께 감사드린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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